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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乙未)년 종정 예하님의 법문중 종도님 들에게 전함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5-02-18 (수) 00:25 조회 : 2542


심즉 시불 (心卽 是佛)   
불즉 시심 (佛卽 是心)
인신 등격교(人神同格敎)
무릇 불자라면 신앙의 대상을  객관적인 신에게 두지않고
자신의 마음 부처에 귀의하고 자신의 마음법을 철저히 파헤쳐서 깨닫는데 두는 자기신앙적 종교임을 알아야 합니다. 불교는 인간생명의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직접 탐구하고 해명하는데 있음을 직시 해야 하며 이 수수께끼로부터 생긴 여러가지의 인간의 삶과 생활문제를 해결하자면 자신의 미혹했던 마음을 굴려서 깨달음을 얻어야 하고 마음 바탕인 심근(心根)을 깨끗이 하여 무명갈애(無明渴愛)의 어두움을 떨어내고 광명으로 가득한 예지(叡智) 즉 무분별지(無分別智), 무루지(無漏智)를  발견해야 하며, 자아 개조를 하여 깨달음에 의해 우주와 인간을 해결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불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불교라는 두 글자는 그대로 불타가 가르친 종교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한다면 우리 인간이 억만겁이 지난다 하더라도 풀이 할 수없는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부처님께서 깨달으시고 우리 만중생에게 설시(設示)한 종교가 타 종교와 다른 것임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첫째: 불타 곧 깨달은 이의 교(敎)는 인간들로 하여금 자기와 같이 깨달음을 얻도록한 종교인 것이며.
둘째: 불교란 말은 성불(成佛)의 교라는 뜻을 지닌 것이며. 첫째의 해설이나 둘째의 해석이 다 같이 인간으로 하여금 부처가 되도록 가르친 종교이며 우리 만중생들도 성불 할수 있다는 종교인 것입니다.
그러 하다면 부처란 무엇인가? 이것이 문제의 초점인 것입니다.
부처란말은 인도의 고대어 범어(梵語)의 붓다라는 말은 깨달은 이 각자(覺者)라는 뜻이 되며 석가세존은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문제 특히 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가 수도하신 분이고 그리하여 깨달은이 각자(覺者)가 되신분입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覺)의 내용은 각자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것이어서 설명을 한다고 하여도 장님이 코끼리 더듬는 격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경전에 의 한다면 잠이 들어서 악몽(惡夢)에 사로잡혔다가 꿈이 깬것과 같고 연꽃봉오리가 활짝핀 것과 같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교가(敎家)에서 풀이하는 태도와 선가(禪家)에서 풀이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고 이념은 같으나 형식은  조금씩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종도 종단이 선종(禪宗)이기에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겠기에 하는 것입니다.
먼저 선가(禪家)의 대하여 설명 할까 합니다.
마음 자체가 불생불멸(不生 不滅)하고  불구 부정(不坵 不淨)하고 불유 불무(不有 不無)하고 부증 불감(不增 不減)한 청정한 우주전체의 생명인 원리를  깨치셨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선문(禪文)에 보면 심성(心性)을 보고 부처를 이루게 한다. 교외벌전(敎外 別傳), 불립 문자(不立 文字), 직지 인심(直指 人心), 견성 성불(見性 成佛)을 종지(宗持)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 세존께서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설법하실 때  범천왕(梵天王)이 꽃 한송이를  부처님께 올렸는데 세존께서 그 한송이 꽃을 받아서 높이들고 대중에게 말없이 보이셨다. 그런데 백만대중이 다 같이 그것을 처다보기는 했으나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어리둥절 귀먹은 것 같고 눈먼 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의아심으로 바라보고만 있어는데 오직 마하가섭(摩訶伽葉) 한사람만은 보고 빙그레 웃었다는 것이지요. 세존은 이것을 보시고(내가 간직한 열반묘심 정법안장을 가섭에게 전하노라)하시고 그 표신(表信)으로 가사(袈裟)한벌과 바리 한벌을 전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敎)는 아난에게 전하고 선(禪)은 가섭에게  전함으로서
선시 불심(禪是佛心) 이라 하여 마음으로 마음을 전한 것이고 이심전심(以心傳心) 이라 하시고 교시불어(敎是佛語)라 하여 즉 말로서 교(敎) 를 전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요컨데 세존께서 깨치신 진리는 "무형무언"의 심성인데 이 법이 달마대사(達磨大師)에 의해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 되었고, 중국에 와서 대성하여 설법계통이 뚜렷하게 전하여 오종가풍(五宗家風)을 이르게 된것입니다.
본종단은 대한선불교조계종 의 종지 종풍을 선종으로 명명 하였으니 전 종도님들은 행함을 통하여 체달하고 깨우침의 길로서 철저한 수행으로서 만중생에게 정신적인 중생제도와 깨우침의 길로서 인도함을 명심 하여야 합니다.

 - 대한선불교조계종 종정 예하님의 을미년 법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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