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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사십이장경 서문)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02-15 (월) 20:18 조회 : 71
 세존께서 성도하신 뒤라 하는 것은 6년을 단좌하여 수행 성만 후에 건강이 극도로 쇠약해졌을 때 니련선하라는 강물에 목욕한 다음 목녀 수자타로부터 유미죽을 공양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핍바라수 나무 밑에 정좌한 중 12월 8일 새벽 밝게 빛나는 별을 본 순간 우주의 진리를 깨달아 그 황홀한 성도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그로부터 21일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사유하는데, 처음 7일간은 그동안 깨달아 얻은 진리는 매우  '고상유현'하므로 '박복둔근'한 중생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지임을 알고 고심하셨다. 그렇다고 하여 중생을 제도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대로 열반에 들 수 있겠는가 그것은 처음에 세웠던 서원을 배반하게 되는 일이라는 것을 사유하였다. 
 그 다음 7일간은 일체중생의 번뇌망상 종류와 근기의 모습이 천차만별임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7일간은 일체중생 가운데 누가 먼저 이 법을 받아 감당할 것인가를 사유하였다. 
 이 사유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이욕적정'의 도리가 가장 수승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 도리를 설하여 중생을 제도하리라 다짐하였다. '이욕적정'이 수승하다는 것은 중생을 제도하는 목적과 방법을 의미한다. '이욕'이란 모든 욕심을 끊는다는 뜻이고, '적정'이란 불법수행의 최고 목적인 열반에 드는 것을 뜻한다. '적'과 '정'은 모두 고요하다는 뜻이며 고요하다는 것은 동요되지 않아 흔들림이 없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