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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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으로 상족(上足). 묘족(妙足). 희족(喜足). 지족(知足)이라 번역 하기도 한다.

욕계 6천의 넷째 하늘에 해당하며 수미산 꼭대기로 부터 12만 유순위에 있으며 칠보로 만든 아름다운 궁전이 있고 많은 천인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내원(內院). 외원(外院)이 있으니. 외원은 일반 하늘 무리들의 처소이고. 내원은 "미륵보살"의정토를 말한다. 이 하늘은 아래로는 사천왕.도리천.야마천이 욕정에 잠겨 있고 위로는 화락천.타화 자재천이 들뜬 마음이 많은데 비해 잠기지도 들뜨지도 않으면서 오욕락에 만족한 마음을 내므로 다음에 성불할 보처(補處)보살이 머문다고 한다. 수명은 4천세라고 하는데 인간의 4백세가 이 하늘의 1주야라 한다.

 

"방편(方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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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으로는 "접근하다. 도달하다" 의 뜻

즉 좋은 방법을 써서 중생을 인도 하는 것을 말하며. 또는 진실한 가르침으로 인도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마련한 법문(法門)을 가리킴. 넓은 의미로는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일생보처(一生補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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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소계(一生所繫)라고도 한다. 한 생만 미혹의 세계에 묶여 있는 자. 곧 이 일생이 지나면

불타의 지위에 오를 자로서 보살의 최고위이다. 도솔천에서 하생(下生)을 기다리고 있는

"미륵보살"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담바라(優曇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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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음역으로 우담화(優曇華). 우담발화(優曇鉢華)라고도 쓴다.

인도에서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꽃이 핀다고 상상하는 식물이며 3천 년에 한번 꽃이 핀다고 생각하여 매우 드물다는 비유로 쓰이고 있다.

식물학상의 우담화는 뽕나무과의 교목인 무화과 속에 딸린 한 종(種)이며. 인도와 실론에서 자라고  꽃은 무화과 처럼 겉에서 보이지 않는다. 인도에서는 보리수와 더불어 종교적인 신성한 나무로 취급되고 있다.

 

"염부제(閻浮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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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 수미산의 남쪽에 있는 대륙이라고 하며 인도가 속해있는 주(州)라고 한다.

이곳에는 16의 대국. 5백의 중국. 10만의 소국이 있다고 하며. 주민들이 누리는 즐거움은 동북 2주보다 떨어지지만 여기에서만 부처가 출현 한다고 한다. 후세에는 인간 세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수미산(搜彌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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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 묘고(妙高). 안명(安明). 선적(善積). 등으로 번역 하기도 한다. 4주(四州) 세계의 중앙인 금륜(金輪). 위에 우뚝솟은 높은 산이다. 이 산의 주위에 7산(七山). 8해(八海)

가 있고 또한 철위산이 둘러져 있으며. 물위에 보이는 것이 8만 유순이고 물속에 잠긴것이 8만 유순이라고 한다. 꼭대기에는 제석천. 중턱은 사천왕의 주처(住處)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