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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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으로 기별(記別). 기설(記說). 수결(搜決). 기(記) 등으로 번역한다.

본래는 부처님의 설법중에서 "문답"의 형식이나 분류적 설명의 부분을 의미 하였으나.

나중에는 부처님이 제자에 대하여 미래의 "과증(果證)"의 내용을 예언함을 의미 하는

말로써 쓰이게 되었다.

 

"무생법인(無生 法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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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忍)"은 범어의 번역으로 인욕. 인내. 안인(安忍)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로서 다른 모욕이나 해침 등을 받아도 참고 견디어 성내지 않고 스스로의 괴로움을 만나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며 진리를 깨달아서 인증(忍證)하고 진리위에 마음을 편하게 하는것을 뜻한다. 무생법인은 모든법이 공(空)하여 본래 남(生)이 없는 적멸한 상태임을 사무쳐 깨달아 마음을 편안히 하여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감로 (甘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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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 "불사(不死). "천주(天酒)라 한다. 천신들의 음료를 말하는데 그것을 마시면 죽지 않는다. 하여 부처님의 교법을 비유하는데 널리 쓰이는 말이다.

 

"사무량심(四無量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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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으로 자(慈). 비(悲). 희(喜). 사(捨.護)라고도 한다.

1> 자(慈) -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마음

2> 비(悲) - 타인의 괴로움을 없애 주는 마음

3> 희(喜) - 타인의 즐거움을 함께 즐거워 하는 마음

4> 사(捨) - 타인에 대해 사랑하거나 미워함. 친한이나 원망함이 없이 마음이 평정한 상태를 유지 하는것

 

이 사무량심은 모든 것에 두루 평등히 미치는 것이라 하여 4등(四等)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 사무량심을 닦으면 "대범천"에 태어날 수 있으므로 그것을 범주(梵住) 범당(梵堂)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