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성왕(轉輪聖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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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輪寶>를 굴리는 왕이란 뜻. 일곱가지의 보배(七寶 = 輪.象.馬.珠.女.居士.主兵臣)를 가지고 덕을 갖추었으며. 정법(正法)으로 전세계를 다스린다고 생각된 이상적인 제왕. 이 왕은 몸에 여래와 같이 32상을 갖추고 하늘에서 윤보를 얻어 즉위하며. 나아가는 곳마다 윤보가 앞에서 굴러 땅을 고르고 사방을 위엄으로 정복하지 않는것이 없다고 한다. 경전에서는 가끔 불타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불타의 설법을 전륜성왕이 윤보를 굴리는 것에 비유하여 전법륜(轉法輪)이라고 한다. 또한 비행황제(飛行皇帝)라고도 한다.

 

"서원(誓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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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願)을 세워 그것을 이루고자 맹세 하는것. 불타나 보살에게는 공통된 원인 총원. 사홍서원(總願;四弘誓願)과 불보살의 개개의 원인 별원(別願). 예컨데 "아미타불의 48대원이나 보현보살의 10대원이 있다.

 

"제석(帝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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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를 옮긴말로 "석제 환인타라(釋提桓因陀羅)" 석제환인(釋提桓因) 이라고 한다.

수미산의 꼭대기 도리천의 임금으로 선견성(善見城)에 있으며 사천왕과 32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 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징벌 한다고 한다. 인도 고대의 벼락의신인 인드라를 불교화한 것이며 천주(天主)라고도 번역함.

 

"범왕(梵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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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번역으로 "범천왕(梵天王) 이라고도 한다. 색계 초선천(色界初禪天)의 왕으로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실 때면 항상 제일 먼저 설법을 청한다고 한다. 역시 인도인이 최고신으로 신앙하던것을 불교화 한것으로 제석이 되는 길을 보시.지계라 하는것에 비해 사무량심(四無量心)의 수행이 범천이 되는 길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