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五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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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생사에 윤회하며 나아가는 다섯 세계로.

하늘(天).인간.아귀.축생.지옥을 일컫는다.

5취(趣)라고도 하며. 수라(修羅)를 더하여 6도 혹은 6취라고도 한다.

 

겁(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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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의 음역인 겁파(劫波)를 줄인말. 장시(長時)라 번역한다.

연. 월. 일이나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는 무한히 긴시간을 말한다.

경론에 의해 표현되는 겁은 "사방 40리의 성 안에 '개자'를 가득 채우고 백년마다 한알씩 집어내어 그 개자(芥子)가 다 없어져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 고 하며 또는 "둘레사방 40리 되는 바위를 백년마다 한번씩 엷은 옷으로 스쳐서 마침내 그 바위가 닳아 없어지더라도'겁'은 다하지 않는다(대지도론 5권)고 되어 있다. 이를 각각 '개자'의 비유. 반석의 비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