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법구경 (法句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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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은 (진리의 말씀}이란 뜻으로 "팔리 5니카야 중 소부(小部)에 포함되어 있다. 전편 423수로 이루어진 시집으로서 전체를 26장으로 나누어 편집하고 있다. 편집시기는 B.C4-3 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가장 오래된 불교성전으로 인정되고 있다.
주로 단독의 게를 모으고 있으나 때에 따라서는 둘. 또는 몇개의 게가 무리를 이루고 있기도 하며. 초기불교의 교단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던 "게" 를 모아서 편집한 것이라고 본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구로 불교의 윤리적 교의를 가르치고 있으므로 불교입문의 지침서로도 그 가치가 높이 평가 된다. 가장 널리 애송 되어진 성전의 하나로서 한역<법구경>은 A.D-224년 유기난(維祈難)에 의해 번역 하였다.
[11] 장로게.장로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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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6-3 세기경 성립. 불제자들이 읇은 시구의 모음으로 원본은 남방 "상좌부" 소속인 팔리어 원전 뿐이다.
[장로게]는 서두 3게와 본문 21장 1.279 게로[장로니게]는 16장 522게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시집인게는 "사상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들의 게가 지닌 뜻은 그 아름다움은 인도의 "서정시"중 최상의 것으로 인정되고 있을 정도이다.
두 종류의 시는 모두가 수행자의 밝고 고요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으나 특히 [장로게]에서는 외적 경험과 자연에 대한 묘사 그리고 자기 생활의 경험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남성과 여성의 개성적인 차이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12] 대장엄론경(大裝儼論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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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엄론경" 이라고도 하는데
A.C 385-386년 사이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 하였다.
총 90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경은 일종의 이야기 형식으로 된 것이며. 시종 아함등의 경구를 자유자재하게 인용하고 있으며. 그런 경구에 대한 실제적인 인식과 신앙에 노력하고 있는 특색을 보이고 있다. 내용은 전편이 비유와 인연.본생담. 그리고 사담(史譚) 등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을 다시 주제별로 이교도에 대한것. 보시를 권장하는것. 토속신앙에 대한것. 탐파신앙에 대한것. 지계에 대한것. 착한벗과 사귀는것. 법을듣고 도를 구하는것. 인욕정진에 관한것. 소욕지족에 관한것. 그리고 선(善)에 정진 하여 진리를 보는것과 깨달은 자에게 공양 하는것. 등에 관한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여기에서 이 경이 실천을 주로 하는 설법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수 있다.
또한
"대장엄론경"의 한 가지 특징은 바로 재가불교의 규범. 특히 보시와 법을 많이 듣는행. 그리고 염불(念佛)의 공덕을 강조하는데 이 경이 중국의문학. 특히 영험문학에 끼친 영향이 큰 것도 그런점에 연유하고 있는것이다.
[13] 대방편불보은경(大方便佛報恩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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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은경" 또는 "보은경"이라고 약칭되기도 하는 이 경은 전(全) 7권 9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략 후한(後漢)의 환제(歡帝)사이에 번역된 것으로 추정된다. 각 품은 서로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마치 여러경을 모아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부처님께서 대방편으로 부모은혜에 보답 한다는 것을 포함한 보은과. 악우(惡友)에 대해서도 자선(慈善)을 행하는내용. 발보리심의 인연 등이 주요 주제가 되고 있다.
아마도 출세간적인 불교의 입장을 비난하는 자들에 대하여 불교적인 입장에서 해명하려는 의도에서 성립된 경전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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