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불이라?
우리 스님들이 조석으로 하는 것을 염불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허나 염불(念佛)이란
제 마음. 아는 것을 한문으로 염불(念佛)이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하는 염불은 천만번을 한다해도 공염불(空念佛)에 지나지 않습니다.
문밖에서 이유없이 부르는 어린아이의 소리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연유(緣由)가 분명하게 있어서 지극정성으로 원력을 세워 불러야만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 자식이 엄마를 찾아서 못보면 통곡을 하듯이 보고 싶은 심정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을 불러서 찿아서도 만나지 못하면 온 세상이 무너지도록 간절히 부르고 만나서 이르는 곳이 자성극락(自性極樂). 아미타(阿彌陀)라. 보는대로 극락이며 듣는대로 묘음(妙音)이니 현실 이대로가 극락인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죽은 뒤에 서방세계(西方世界) 간다는 말은 아무도 기약할 수 없으니 갈수도 올수도 없는 것입니다.
진실세계(眞實世界)를 보는 일은 무엇보다 쉬우니 찿아서 만나면 그것이 바로 극락이며 부처이니 열심히 염불 공부에 힘써 노력을 해야 만이 됩니다.
고요하고 적막한 산중에서
똑똑똑 목탁소리 울리는데
그소리 목메이게 울려 퍼지네
주인공아- 주인공아-
무엇을 찾으려고 그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