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길(道)에는 반드시 근본과 기본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 근본과 기본이 없다면 그 어느것도 이루어질 수없는 것이며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의사바세계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함이 어떠합니까? 자신만이 존재하며 자신만이 소중하며 자신이 하는것은 모두가 옳다고 주장하고 아집과 독선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제일인양 하고 있읍니다. 즉 자신이 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없다. 법적으로 합리화 하며 주장하고 큰소리치며 날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인간인 사람의 근본이 없고 기본이 없는데 그 세상의 모양세는 어떻게 되겠는가 한번 쯤 돌이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의 세상은 돌이켜 볼 여유도 없다는 것입니다.이것이 제일 두렵고 걱정인 것입니다. 그저 눈만뜨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가장 바르게 올바르게 하는양 하면서 속없는 헛소리뿐이니 말입니다. 정치도 교육도 사회도 종교도 모두가 물들어 이제는 그렇게 사는 것이 사회요 인류의 삶이라고 인식이 되어졌으니 앞날과 미래가 진정 있겠는가요. 모두가 본연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현실에서 제일 급한 것이 있다면 지식도 아니며, 배움도 아니며, 자격증도 아니며, 법도 아니며, 정치도 아니며, 명예도 아니며, 부귀영화도 아니며, 바로 사람의 근본이요 기본입니다. 근본과 기본의 인격이 갖추어진다면 이래라 저래라 큰소리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법이 없어도 될, 것이며 인류가 살아가는데에 그 어느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온 인류는 정신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평화요 안정이요 사람사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큰스님의 초하루 법문 중에서)